사람의 눈을 확장한다. - 망원경-
- 작성자 :
- 운영자
- 날짜 :
- 2011-03-22
- 조회수 :
- 2019
1608년 네덜란드의 한 안경장인의 손에 의해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겹쳐 빛을 모으는
장치를 개발됩니다. 이 장치는 천문학의 엄청난 발전을 가져온 망원경입니다.
사람 눈동자의 크기를 7mm로 이야기 할때 우리가 보는 빛의 양은 그 눈동자에 들어온 빛의 양으로 한정됩니다. 큰 망원경을 쓸수록 더 많은 빛을 모으고, 맨눈에 보이지 않았던 희미한 대상들도
관측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망원경 소식을 들은 갈릴레오 갈릴레오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 밤하늘을 관측하고 스케치를 남겼습니다.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쓰는 형태의 망원경을 갈릴레이식 망원경이라고 합니다. 갈릴레이식 망원경에는 시야가 좁아 보기 불편합니다. 현재 천체관측용으로 쓰이는 망원경은 2개의 볼록렌즈를 사용하는 케플러식 망원경입니다. 케플러식의 경우 상이 뒤집어지지만, 천체관측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시야도 넓기 때문에 많이 쓰입니다.
렌즈가 아닌 오목거울을 사용해 빛을 모아 관측하는 방법은 뉴턴에 의해 고안됩니다.
오목거울을 사용하는 반사망원경은 만들기가 굴절망원경보다 쉽고, 오목거울이 밑바닥에 위치해
굴절망원경보다 안정적입니다. 길이도 짧게 제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현대의 대형 망원경들은 반사망원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