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의 밤하늘
- 작성자 :
- 최고관리자
- 날짜 :
- 2011-02-17
- 조회수 :
- 2931
2011년 2월의 밤하늘.
추운 날씨가 서서히 풀려가는 2월은 아직도 매서운 바람이 가끔 불어오곤 합니다.
2월의 밤하늘에는 어떤 관측대상이 있을까요?
아직 밤하늘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한 대상들은 겨울별자리들입니다.
초저녁 머리 위로 보여지는 겨울별자리들은 밝은 별이 가장 많은 계절입니다.
서쪽하늘로 재빠르게 지는 밝은 목성은 요즘은 관측하기 어려운 대상입니다.
하지만 해지는 저녁시간에 재빨리 찾아보세요.
해지는 쪽에서 아주 밝게 빛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초저녁 겨울 별자리들 주변이 주요 관측 대상입니다.
주간 관측대상
태양
야간 관측 대상
오리온 대성운
- 오리온자리에 있는 성운으로 새모양이 특징입니다. 중심부에 4개의 별이 보이는데,
이것을 트라페지움이라 부릅니다. 가스기체에서 많은 별들이 태어나는, 별들의 공장입니다.
플레이아데스 성단
- 황소자리 어깨쪽에 위치한 이 성단은 맨눈으로 봤을 때 희미하게 모인 별들이 보이고,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밝은 별이 국자처럼 모여 북두칠성은 연상할 수 있습니다.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 북쪽하늘 W모양으로 유명한 카시오페이아자리에서 좀더 아래족으로 페르세우스자리에는
2개의 성단이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관측하게되면 시야안에 2무리로 은가루를 뿌린듯
가득 별을 볼 수 있습니다.
시리우스
-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로 겨울철 큰개자리에 위치한 별자리입니다.
태양계에서 약 9광년 정도에 위치해 우리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별입니다.
나비넥타이를 연상시키는 오리온자리에서 아래쪽에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베텔기우스
- 오리온자리의 밝은 별로 오리온자리 위쪽에 위치합니다.
시리우스와 달리 붉은 빛이 강해 별도 색이 다르다는 것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대상입니다.